■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별다른 탈 없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지만제 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오히려 긴장의 끈을 헐겁게 하거나 방역수칙을 외면하면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백신 접종과 함께 시작됐던 연휴가 이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 완화의 영향이 사정권에 들어온 시점이라 환자가 늘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컸는데요.
일단 발생지표에는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있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난 2주 동안이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볼 때 환자가 크게 늘어날지 그렇지 않을지를 주목해야 될 시점으로 봤죠.
왜냐하면 지난달 초에 어느 정도 일부분 방역수칙이 완화가 됐고 그다음에 백신을 맞게 되면서 국민들이 조금 방역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여러 가지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환자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고요.
오히려 지난 일주일의 지표를 보면 하루 지역 발생이 370명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전주보다 한 20% 정도 준 것이고요. 이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범위 내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 그리고 특히 비수도권은 100명 아래로 떨어졌으니까 비수도권은 사실은 그것보다 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 더 느슨해졌고 심지어 이동량도 많이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크게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60살 이상 환자도 100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4분의 1가량이 줄었고요.
신규 집단발생도 3분의 1가량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떨어졌습니다.
그 전주에는 한 1.12까지 올라갔다가 이제 1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지표는 안정적인 모습을 지난 일주일 동안은 보여줬는데 또 이번 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이번 주는 과연 어떻게 유지할 것이냐 하는 게 주목거리고요.
또 하나는 환자가 아무리 줄어도 300명대에서 머물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른바 베이스 라인이 300~400명대로 형성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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