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미 CDC "백신 접종 뒤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어" / YTN

2021-02-20 9 Dailymotio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사례를 분석해봤더니 부작용을 경험한 사례는 0.4%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채문석 기자!

이번 미국 CDC의 발표만 보면 백신을 맞아도 안전할 것 같은데요.

한 달 동안 접종사례를 분석한 결과지요?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한 달간의 모니터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뒤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CDC는 이 기간 천279만 4천여 회의 접종 사례 가운데 0.4%인 6천9백여 명이 부작용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 경험자 중 91%인 6천 300여명은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을, 나머지 9%, 640명은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부작용은 두통이 22.4%로 나타났고 이어 피로감, 어지럼증이었으며 오한과 메스꺼움, 근육통, 열, 관절통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 사례 가운데 숨진 사람은 113명으로, 이 가운데 65%는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들이었습니다.

CDC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이 46건, 모더나 백신은 16건으로 모두 62건에 그쳤다며 이는 독감 백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국 내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회의론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발표된 AP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의 32%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도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네요?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미시간주에 있는 화이자의 백신 제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나라의 모든 사람에게 전달해야 할 하나의 메시지가 있다면 "백신은 안전하다 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 나라를 위해 백신을 맞으라면서 이것만이 코로나 사태를 이기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 대유행을 막을 수 있을 만큼 높은 담이나 울타리를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세계가 참여할 수 있는 치료법이 필요하다며 빈곤국 백신 보급을 위한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옹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22010082920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