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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악 한파' 피해 속출…휴양지 떠난 공화 의원 비난 봇물

2021-02-18 8 Dailymotion

【 앵커멘트 】
미국 텍사스주 등 남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이 북동부 지역까지 확산하고 있는데요.
피해가 극심한 텍사스주를 지역구로 둔 상원의원이 휴양지로 떠나는 장면이 포착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소 눈을 보기 어려운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의 한 호수, 나무가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텍사스주의 해변에는 추위로 마비된 거북이들이 구조됐습니다.

도시에선 상수도관이 파열돼 생수를 보급받으려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정전 규모는 300만 가구에서 50만 가구 이하로 줄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 클라우디아 레무스 / 텍사스 주민
- "지난밤 전기가 들어온 뒤 다시 꺼질까 봐 정말 두려웠습니다."

미 남부를 강타한 한파는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 북동부 해안지역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지역에 겨울폭풍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돼 1억 명 이상이 영향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