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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공장 확진 123명..."방역수칙 안 지킨 게 가장 문제" / YTN

2021-02-18 8 Dailymotion

남양주 공장 확진 123명…노동자 5명·가족 3명 추가
다른 공장 직원 952명 검사…1명 양성 판정
확진자 76명 기숙사 대기…자가격리자도 함께 격리
"기숙사 생활이 집단감염 한 원인…수칙 준수도 미흡"


남양주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가 12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공장뿐 아니라 산업단지 다른 공장에서도 감염자가 1명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사업장 방역수칙이 있었지만, 잘 지켜지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확진자 수 현황 설명해주시죠.

[기자]
이곳 공장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123명입니다.

어제 이후로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이곳 공장 노동자가 4명,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고요.

검사를 마친 주변 공장 직원 952명 가운데 1명도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직 검사받지 못한 주변 공장 직원 200여 명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장 노동자도 감염이 확인된 만큼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옵니다.


그런데 확진자와 음성 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기숙사에 같이 모여 있었다고요?

[기자]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구급차와 승합차가 수시로 이곳을 오가고 있는데요.

방호복을 입은 보건소 직원들이 확진자들을 계속해서 후송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건물 기숙사에 확진된 노동자들이 격리 수용돼 있었던 건데요.

오전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노동자 76명이 이곳에 격리돼 있었습니다.

문제는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들도 외부에 마땅히 자가격리할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어, 확진자가 있는 이곳 기숙사에서 함께 격리돼 있었는데요.

기숙사 내 화장실을 비롯해 공용공간이 있어 음성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 사이에서 추가 감염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역 당국도 이번 남양주 공장 집단감염의 한 원인으로 이 기숙사 생활을 지적했는데요.

특히 밀폐되고 밀접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상태와 함께 방역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산업단지 외부로도 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첫 확진자의 경우 확진 판정이 지난 13일에 나왔지만, 당사자에겐 무려 이틀이 지난 15일이 되어서야 통보가 이뤄졌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218155733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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