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나 혼자 살겠다고 고집하다가 모두 죽는 공멸의 상황이 닥친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는 것을 설 민심을 통해 거듭 확인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민의힘 후보 간 토론과 관련해 국민의 짜증을 유발하는 상호 비방과 헐뜯기는 자제돼야 한다면서 경선 절차 하나하나가 축제의 장이 될 때 선거 승리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철수-금태섭 두 사람의 첫 TV토론 무산에 대해서는 정치인이 사안에 대해 자유자재로 답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만 하는데 한쪽에서는 자유 토론을, 다른 한쪽에서는 고정된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하자고 주장하면 토론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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