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 연휴 기간 안타까운 사고 소식입니다.
인천에서 폐수 처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유독가스 질식사고로 끝내 숨졌습니다.
서울 명동의 화장품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조대원들이 폐수처리장에서 작업자를 들것에 실어 올라옵니다.
어제(13일) 오후 4시 1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도금업체에서 폐수 찌꺼기 제거를 하던 작업자 A 씨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지만 오늘(14일)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를 구하려고 작업장에 들어갔던 동료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아직까지는 의식불명이십니다. 자가호흡이 힘든 정도로…."
화장품 매장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고, 건물 밖으로 매캐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은 물대포를 쏘며 화재 진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