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시설과 쪽방 등에 대해 정부가 코로나19 검사를 별도로 진행한 결과 만여 명 가운데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만97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한 결과 전날까지 서울에서 11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중 노숙인이 104명, 노숙인 시설 종사자가 3명, 쪽방 주민이 7명이었습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대상자 583명도 조만간 선제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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