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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내일부터 '거리두기' 하향 / YTN

2021-02-14 9 Dailymotion

어제 하루 326명 확진…국내 누적 확진자 83,525명
내일부터 거리 두기 하향…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전국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6명으로 이틀째 3백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겸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더 줄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6명입니다.

전날보다 36명 더 준 수치인데요.

아무래도 설 연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 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 발생이 304명, 해외 유입 22명입니다.

수도권에서만 24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4%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부산 12명, 충남 11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8명 더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1.522 명을 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한 명이 줄어 156명이 됐고, 7만 3천5백여 명이 완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하향된 거리 두기가 시행되죠?

[기자]
네, 현재 내려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오늘부로 종료됩니다.

내일부터 새로 적용될 거리 두기 단계는 한 단계씩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도권은 현재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현재 2단계에서 1.5단계로 내려갑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도 현재 밤 9시에서 밤 10시로 한 시간 연장됩니다.

전국의 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아래, 밤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됩니다.

다만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여전히 확진자 추이가 300~4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등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도 있어서 방역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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