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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지난 9일부터 연방 상원에서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측은 탄핵 추진이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내일(14일)이면, 탄핵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상원 탄핵심판 나흘째, 트럼프 측 변호인단은 탄핵 추진이 정치적 보복이자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트럼프 지지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은 트럼프가 불법행위를 하도록 촉구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또, 하원 탄핵소추위원단이 영상을 선택적으로 편집해 내놨다고 비난하며 탄핵은 나라를 더욱 갈라놓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마이클 / 트럼프 측 변호인
- "상원은 이런 분열적이고 위헌적인 노력을 거부하고 미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난달 13일 하원에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탄핵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