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이 현실성 없다는 비판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게 정치"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차기 대권을 놓고 경쟁하는 정세균 총리와 이낙연 대표입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성남시장 시절부터 기본소득 정책을 펼쳐 온 이재명 경기지사.
자신의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이 비판받자 SNS에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정치"라며 반격했습니다.
특히 BTS, 영화 기생충, 배우 윤여정 등을 사례로 들며 사대주의 열패의식에서 벗어나 도전해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국에 선례가 없어 기본소득은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던 차기 대권 경쟁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 4일 "보편적인 기본소득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고 비판했고,
이낙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