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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예장자락, '어둠의 역사' 딛고 115년 만에 시민 품으로

2021-02-04 1 Dailymotion

【 앵커멘트 】
5년간 이어진 재생사업을 마친 서울 남산 예장자락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제강점기와 군부독재 시절을 거치며 시민들의 접근이 막힌 지 115년 만입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남산 예장자락에 빨간색 건축물이 들어섰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어두운 조명 속에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는 취조실이 눈에 띕니다.

이곳은 군부독재 시절 고문 수사로 악명을 떨쳤던 중앙정보부 6국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기억6'이란 이름의 공간입니다.

어두운 역사를 기억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세워졌는데, 과거 건축물의 기둥을 살린 벤치도 만들었습니다.

'기억6' 바로 옆으론 조선총독부 관사의 터가 복원돼 가슴 아픈 역사를 보여줍니다.

▶ 인터뷰(☎) : 서해성 /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감독
- "거기 있었던 역사에 대한 기록도 같이 남기는 것으로…. 115년 만에 서울에 있는 남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