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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신고 거부' 정의용 장남, 독립 1년 8개월 만 압구정 아파트로

2021-02-02 4 Dailymotion

【 앵커논평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동산 관련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의 장남은 그 동안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산 신고를 거부해왔는데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편법 증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은 지난 1999년 1월 이 빌라에 전입했습니다.

이곳으로 이전한 뒤, 장남 정 씨는 독립 생계를 근거로 재산 신고를 거부해왔습니다.

고위 공직자의 직계비속이더라도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 생계자'로 구분되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고지 거부가 가능한 규정이 근거가 됐습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하지만 이 빌라는 지난 1994년부터 정 후보자의 장인이 소유하고 있다가 1999년 11월 배우자 김씨에게 상속한 건물로 확인됐습니다.

할아버지와 어머니 소유 빌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