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금 모금을 위해 100번째 생일을 앞두고 집안 정원 100바퀴 돌기에 나서 큰 감동을 줬던 영국의 톰 무어 경이 코로나19 치료 중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평소 폐렴을 앓아 오던 무어 경이 열흘 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어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에 무어 경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영국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훌륭한 영웅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2차 대전 참전 용사인 무어 경은 지난해 4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에 기부할 천 파운드, 우리 돈 152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집안 정원 100바퀴 돌기에 성공해, 총 3천890만 파운드, 594억 원 모금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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