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닥지수 1,000 포인트를 넘은 상황을 개인투자자들은 '천스닥'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 일시적이나마 21년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지수 기준치가 1,000포인트라 따지고 보면 원점 수준으로 회복된 셈입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개장과 함께 가볍게 1,000포인트를 넘은 코스닥 시장.
코스닥지수 1,000포인트 회복은 닷컴 버블이 붕괴된 지난 2000년 9월 이후 21년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는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2000년 3월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닷컴 버블이 무너지며 폭락해 21년 동안 1,000포인트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오늘(26일) 한 때 네자리 수로 올라섰던 코스닥지수는 다시 세자리로 돌아왔습니다.
▶ 스탠딩 : 장명훈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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