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외교 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서울 도렴동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선 국회 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고, 장관에 임명된다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대북정책 조율 등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정 후보자는 답변 없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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