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백 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부터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달간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업소 1천여 곳이 적발되는 등,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2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확진자 수가 3백 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도 368명으로 나타나,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도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징후도 포착됐습니다.
정부합동점검단이 지난 한 달 동안 식당, 주점 등을 점검한 결과 방역 수칙을 어긴 업소 1천여 곳이 적발된 겁니다.
손님 5명 이상이 모여 식사와 음주를 하는 식당, 밤 9시 이후에도 버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