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내린 눈으로 고속도로에서 빙판길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라 인평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트럭의 문을 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운전자를 구출하려고 시도하지만, 좁은 문틈 사이로 운전자를 빼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호남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대형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엔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5개 단지 3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인근 교회의 전기 설비 고장 여파로 아파트 전기가 끊긴 걸로 보인다며 40분 만에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