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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혼쭐난 서울시, 제설작업 총력...제설차 천여 대 투입 / YTN

2021-01-12 3 Dailymotion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울에는 곳곳에서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폭설로 교통대란을 겪었던 서울시는 오늘은 오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퇴근 시간인데요. 서울 시내 제설상황 전해 주시지요

[기자]
지난 6일 폭설에 혼쭐이 났던 서울시는 오늘 눈 예보가 나오자마자 오전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눈이 내리자 제설 단계는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오전부터 대기하던 인력 약 8천 명과 차량과 장비 천여 대가 눈이 내리자 바로 제설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급경사 지역과 취약 도로에는 눈이 오기 전에 미리 제설제를 뿌려놨고, 지금도 제설제는 계속 추가 살포하고 있습니다.

또 북악산길은 오후 4시부터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퇴근 시간을 고려해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은 저녁 8시 30분까지로 30분 연장합니다.

또 내일 아침 출근 시간도 집중 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야간 감축 운행도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폭설이 내렸을 때 제때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시내 곳곳에서 교통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서울시는 교통대란에 대해 사과하고 이를 계기로 첨단 제설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눈이 퇴근 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는 만큼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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