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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1월 11일) / YTN

2021-01-10 3 Dailymotion

코로나 19 관련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맞게 될 우선 접종 대상에 만성질환이 없는 만 50∼64세까지 포함하는 걸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안'을 마련해 각계 의견을 받고 있는데요.

요양병원 노인과 의료진, 65세 이상이 접종 우선 대상인데, 만 50세 이상 국민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

또, 임신부와 어린이는 안전성 검증이 안 된 탓에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필수산업 종사자' 범위를 놓고도 논란인데 택배기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북한 8차 노동당 대회에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 대부분 조간 1면에서 다뤘는데요,

조선일보는 "전술핵 개발하라" "김정은, 남한 겨냥해 '핵 위협'" "핵만 36차례 강조"

동아일보는 "김정은, 바이든 향해 '선제 핵 타격' 꺼냈다" 라고 제목을 뽑았고요,

반면, 한겨레신문은 "남조선과 '3년 전 봄날'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한 내용에 무게를 둬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

한국일보는 뜨거운 '주식과 부동산 열풍'을 1면에서 다뤘습니다.

최근의 상황을 "추락의 공포 잊은 투기 불나방들.

영끌·빚투…'치킨 게임' 우려 확산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시장 낙관론"이라는 제목 아래,

'상승장 소외에 대한 두려움' 즉, '포모증후군'이 광풍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자산 시장은 과속할수록 충격에 약해 가격 상승 자체가 리스크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까지 담았습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논란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이루다'는 한 스타트업 기업이 출시한 20살 캐릭터로, 한 달도 안 돼 이용자 40만 명을 모았는데요.

일부 이용자의 성희롱 표적이 되기도 했는데,

이번엔 되레 "흑인은 오바마 급 아니면 싫다" "레즈비언은 혐오스럽다"는 등

이루다의 혐오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상 행동이 계속 발생할 것이며 AI 도덕률 적용에 대한 포괄적 논의가 절실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111064344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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