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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태풍에 설상가상 곶감 농가...온라인 축제로 '활짝' / YTN

2021-01-10 24 Dailymotion

산청 곶감 소개하는 온라인 장터 마련돼
곶감 생산 줄어든 농민들 비대면 축제로 ’대박’


지난해 냉해와 긴 장마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곶감 농가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온라인 곶감 축제로 주문이 쏟아진 덕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고운 주황빛을 자랑하며 주렁주렁 매달려 곱게 익어가는 곶감.

과일 가게나 마트가 아닌 카메라 앞에 먹음직스럽게 차려졌습니다.

사회자는 알맞게 마른 곶감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생산 농민도 곶감 자랑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취소된 곶감 축제 대신 온라인 장터가 섰습니다.

[최호림 / 산청 곶감작목회장 : 산청 곶감을 사랑하는 분들에 파격가로 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봄 냉해에 이은 여름철 긴 장마로 감 작황이 좋지 않아 곶감 생산도 줄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탓에 대면 축제도 취소되면서 판로마저 줄어든 상황.

그나마 열린 비대면 축제 온라인 판매에 농가들은 그나마 한숨을 돌립니다.

집에서 즐기는 곶감 축제에 소비자도 저렴한 구매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은진 / 산청군 산촌소득계장 : 봄철 냉해와 여름철 긴 장마 태풍으로 물량이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4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오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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