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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로 꽁꽁 언 출근길...1·4호선 지하철 고장까지 / YTN

2021-01-07 14 Dailymotio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기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지난밤 내린 폭설에 한파까지 닥치면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죠. 도로 위 차들은 빙판길을 엉금엉금 기어야 했고지하철 역에서는전동차가 고장 나발을 동동 구른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박기완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일단 도로가 빙판이 되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이 많았을 텐데 이런 와중에 하필 일부 지하철 가운데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1호선과 4호선 전동차 등이 고장 나면서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호선은 오늘 아침 7시 25분쯤외대앞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가 고장 나 그대로 서버린 건데요.

다시 정비하고 운행이 시작될 때까지 45분 정도뒤따라 오던 전동차들까지 모두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승객들에게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지만 아시다시피 오늘 다른 교통수단이용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8시쯤에는4호선 길음역에서도전동차가 고장 났는데요. 열차 자체는 25분 만에 고쳐졌지만 한파 등으로 이용객이 몰린 상황이라서 승객들이 체감하는 지연 시간은 더 길었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죠.

[민기홍 / 4호선 출근길 이용객 : 한 시간 반 정도, 출발을 안 했어요. 성신여대역에서 타려고 했다가 (사람이 가득 차서) 7~8번 정도 놓쳤거든요. 승강장에 사람이 한 40~50명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타고 갔어요.]


박기완 기자, 출근길에 시민분들 불편이 컸을 것 같은데 지금은 정상운행하고 있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지금 현재 정상운행되고 있고요. 어제 퇴근길 대란 여파가 이어지면서사실 모든 출근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영상들이 굉장히 많은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먼저 보시면 경기 성남시에서 한송이 씨가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길가에 세워져 있는 차량부터 교차로에서 부딪친 것으로 보이는 차까지 모두 차량 10여 대가 서로 뒤엉켜 있습니다.

그야말로 간밤에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빙판길에서 후속조치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차를 그대로 두고 모두 귀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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