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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예치 이란 동결자금 총 7.6조 추정

2021-01-06 1 Dailymotion

국내 예치 이란 동결자금 총 7.6조 추정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회사 소유의 민간 선박을 억류한 배경으로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자금'이 거론되면서 자금 규모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 9월 기준 한국은행에 예치된 은행의 초과 지급준비금 3조 4,373억 원 가운데 90% 이상이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이 맡긴 돈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도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이 동결돼 있어 한은에 예치된 돈과 합치면 약 70억 달러, 한화 7조 6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은행들은 '고객 개인정보' 이유로 정확한 자금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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