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처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틀 새 4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 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41명을 포함해 모두 97명이 신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51명이며, 3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8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의 경우 간호조무사 등 직원 7명이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4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병원에 대해 코호트 즉 동일 집단 격리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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