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 방역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요양병원과 종교 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구촌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 불과 1년 만에 세계인구의 1%가 감염됐고, 우리의 경우 누적 확진자 40%가량이 지난 한 달 사이에 발생했다며,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용 취약계층 등을 위한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면서, 예산 집행이 늦어지지 않도록 재정 당국과 관계부처에 신속한 실행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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