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의료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왔다며 '국가의료 위기선언'을 했습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현재 상황은 의료계가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의료진은 피로 누적과 병상확보 어려움, 중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체계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수적 손상을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며 지나치게 코로나19 치료에만 몰두하면 다른 질환을 앓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2월 현재 지난해와 비교해 초과 사망률은 6% 상승했는데, 이는 연간 2만 명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코로나19뿐 아니라 이로 인한 간접사망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어 국가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긴급의료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히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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