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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신경정신과 매출↑·화장품 ↓ / YTN

2020-12-18 3 Dailymotion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경정신과 매출 14% 증가"
"마스크 생활화 등으로 화장품 업종 매출 16% ↓"
"성인오락실-노래방, 2차유행기 매출 감소 폭 커"
"입시 관련 업종·테마파크, 2차 때 매출 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면서 신경정신과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마스크 생활화와 야외생활 자제로 화장품 업종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하나금융연구소가 코로나19 1, 2차 유행기 업종별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블루 환자가 늘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경정신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나 늘었습니다.

재택 근무 시간이 늘면서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미용 수술과 시술을 많이 받아 성형외과(+10%), 안과(+24%), 피부과(+10%)도 매출이 늘었습니다.

반면에 이비인후과(-11%), 소아과(-10%), 종합병원(-6%), 한의원(-2%)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습니다.

마스크 생활화와 야외 활동 자제로 화장품 업종의 1~10월 누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줄었습니다.

지난 9월 코로나 2차 유행기 때 성인오락실, 노래방, 유흥주점은 지난 3월 1차 유행기에 비해 매출 감소가 컸습니다.

반면에 예체능학원 등 입시관련 업종과 테마파크 등 여행.레저 업종은 2차 유행기에 매출이 1차 유행 때보다 늘었습니다.

[양정우 /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 : 대입 준비, 입시 준비를 앞서서 추석 특강이라든 지 이런 것들로 교육업종이 증가했다고 보이고요. 테마파크 같은 경우에는 1차보다 2차 때 다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으로 인해서...]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도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으로 자전거(+92%)와 오토바이(+55%), 자동차 운전면허(+19%)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커져 화원·화초(+9%), 비료·종자 업종(+15%)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YTN 이종수[[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1219055821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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