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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농구는 야구에 비해 몸싸움이 격렬해 고졸 출신이 선뜻 진출할 수 없는 스포츠인데요,
1호 고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송교창의 상승세가 요즘 무섭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KCC의 주전 포워드 키 2m의 송교창은 큰 키에도 스피드와 탄력, 부드러운 슈팅력을 갖춘 KBL의 대표 선수로 꼽힙니다.
송교창은 2라운드 9경기 평균 36분을 뛰며 18.2점, 7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을 선두로 이끈 공로로 라운드 MVP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송교창 / KCC 포워드
- "진짜 예상을 못 하고 있다가 갑자기 들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프로 6년차 송교창은 프로농구 진출 1호 고교생 선수로 유명하지만, 생존과 성장의 바탕에는 남모를 피나는 노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 "(나 송교창은 타고난 천재다? 노력형 천재다?) 저는 일단 천재는 아닌 거 같고…. 모든 선수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 서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