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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표 공급 카드는 '재개발'…"노후 빌라촌 중층 고밀주택으로"

2020-12-18 9 Dailymotion

【 앵커멘트 】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추진할 주택 정책의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핵심은 노후 빌라촌 등을 중층 고밀주택으로 민관이 공동 개발하겠다는 건데, 필요하면 규제도 과감히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5만 가구에서 내년 2만 5천 가구로, 내후년에는 1만 7천 가구까지 뚝 떨어집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단 간담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위축된 도심 공급을 충분히 늘리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변 후보자는 먼저, 111㎢, 3천3백만 평에 달하는 서울시내 다가구·빌라 밀집 지역을 중층 고밀주택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규제로 위축됐던 도심의 대규모 재개발을 사실상 공식화한 겁니다.

필요하면 규제도 적극적으로 풀고, 역세권 지역은 뉴욕의 맨해튼처럼 고밀도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