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국 보건장관이 잉글랜드 지역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수도 런던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최근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확진자 폭증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맷 행콕 / 영국 보건장관
- "지역사회 60곳 정도에서 코로나 변종이 발견됐는데, 대부분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1,000건이 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행콕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을 세계보건기구에 알렸고, 영국 과학자들이 연구 중이라고 전하면서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백신으로 막을 수 없는 변종일 가능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잉글랜드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퍼지고 있다고 밝힌 영국 정부는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