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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컨테이너 임시병상' 설치..."다음 주 한파 어쩌나" / YTN

2020-12-10 6 Dailymotion

서울의료원에 컨테이너형 임시병상 48개 설치
서울시 "오늘 내로 서울의료원 임시 병상 설치 완료할 것"
서울 시립병원에 추가 병상 설치…총 150개 확보 계획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병상 부족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동식 컨테이너 병상 설치라는 고육지책을 짜내 병상 수요를 메우고 있는데, 문제는 곧 찾아올 한파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뒤쪽으로 보이는 컨테이너가 치료 병상으로 사용되는 건가요?

[기자]
현재 컨테이너 임시병상 16개 동이 이곳 서울의료원에 설치됐습니다.

컨테이너 1개 동마다 병상 3개가 설치되니까 확진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요,

현재 컨테이너 건물은 모두 세워진 상황이고, 오늘은 건물 내부에 치료 병상과 장비들이 들어 오게 됩니다.

서울의료원의 임시병상 설치는 오늘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다른 시립 병원에도 102개 병상이 추가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모두 150개 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컨테이너 안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 건데, 치료 환경이 열악한 건 어쩔 수 없어 보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컨테이너 구조다 보니, 치료 환경은 일반병실에 비교하면 열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곧 찾아올 한파가 걱정입니다.

다음 주부터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예상되는데, 서울시 관계자도 난방을 위한 자재가 설치되지만, 일반병실에 비해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설이 열악한 점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임시병상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긴박한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일반병상 완치자가 퇴원하면 즉각 임시병상에 있는 환자를 옮기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문제는 이 임시병상들이 서울의료원 어린이집 바로 앞 공터에 설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아파트 단지와도 인접해있는데요,

'아이들과 직원, 가족의 안전이 우선이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린 상황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시병상 설치 구역에 차단 펜스를 설치하고, 주민이나 직원들의 이동 동선을 분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말 그대로 고육지책인 상황인데, 그만큼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컨테이너 임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10094238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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