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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못 가니 서점으로…오락가락 기준에 곳곳 풍선효과 우려

2020-12-07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느라 비상이 걸렸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구멍이 많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갈 곳이 없어지자 커피숍 대신 서점을 찾는가 하면, 같은 다중이용시설인데도 기준이 달라 풍선효과가 우려됩니다.
심가현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서점은 마스크를 쓰고 책을 읽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날씨가 추워진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커피숍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서점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 인터뷰 : 유정원 / 경기 고양시 토당동
- "주말에는 원래 카페 가는 것 되게 좋아해서 많이 돌아다니고 하는데 요즘에는 갈 곳도 없다 보니까 책이나 보려고…."

▶ 인터뷰 : 최외환 / 서울 오금동
- "주말에는 원래 산에 잘 다니고 하는데 겨울이 되니까 (추워서) 갈 데도 별로 없고 해서…안전하기 위해 마스크 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