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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고치다, 맥주 마시다...일상 파고드는 집단 감염 / YTN

2020-12-02 0 Dailymotion

입주 중인 신축 아파트 하자 보수 업체 직원들 전원 확진
최초 감염원 파악 진행 중…"입주민 전체 진단 검사 독려"
송년회 시즌 앞두고 주점서 집단 감염…두자릿수 확진


전북 군산에서는 신축 아파트 하자보수 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대전의 맥줏집에서도 모임을 하던 이들이 집단 감염되는 등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지난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80%가 들어왔습니다.

신축 아파트인 만큼 하자 보수업체가 상주 중인데, 이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군산의 하자보수 업체에서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업체 직원 8명이 모두 확진됐고, 가족 2명도 함께 감염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최초 감염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파트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입주민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맥줏집입니다.

연말 송년회 시즌을 앞두고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20대 손님이 처음 확진된 뒤 방문자와 이들의 직장 동료, 가족까지 줄줄이 감염됐습니다.

첫 확진 일주일도 안 돼 누적 확진 사례는 두자릿수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감염 경로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해교 / 대전광역시 보건복지국장(지난 1일) : 지표환자(최초 감염자)를 찾고 있는데 현재로써는 대전 494번(첫 확진자)도 관심을 두고 있지만, 대전 497번(단골손님 확진자)이 조금 더 빠르지 않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상을 파고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그만큼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도 높아져 방역 당국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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