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은지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이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선수 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고추가 검사 결과도 기다리고 있어서내일 밤 카타르와 A매치도 불투명합니다. 수익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A매치를 강행했다는 비판도 들끓고 있는데 축구협회는 오해라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스포츠부 조은지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걱정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까요? 언제 결과가 나옵니까?
[기자]
선수단 우리 시간 오늘 새벽에 코로나 3차 검사를 받았고요. 오늘 밤 9시에 3차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선수단, 축구협회, 기자, 국민 다 마음 졸이고 있을 것 같아요. 사실은 음성 판정 받은 선수들만 모인 거였거든요. 모이기 72시간 전에 이미 음성이라는 확인표를 가지고 선수들이 온 거예요.
그런데 멕시코전 앞두고 한 1차 검사에서 4명 양성 반응이 나왔고요. 그게 독일에서 온 권창훈, 러시아 황인범, 국내에서 간 조현우, 이동준 이렇게 다 다른 선수들이에요. 그러니까 양성 판정 때문에 다시 2차 검사 했더니 이번에는 성남 나상호, 부산 김문환 선수까지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선수 6명이고요. 스태프 1명 총 7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모두 증상이 없었다는 점에서 조금 더 불안하고요. 이제 축구협회 같은 경우에는 오늘 종일 대책회의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현지랑 줌을 통해서 화상회의를 했다고 하고요. 확진되면 지금 현재 현지에서 10일 동안 머물러야 되고 그다음에 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오면 그때 이동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내파 선수들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을 수 없는지 그런 걸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A매치에다가 사실 조은지 기자 리포트에서도 선수들 만나서 반가워하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확진 자체도 당황스러운데 감염경로도 정확하게 안 나온 거잖아요.
[기자]
역학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끝날 때까지 알기 힘들 것 같다 이런 반응이에요. 확진자, 앞서 살펴봤듯이 유럽파와 국내파가 뒤섞여 있습니다. 갈 때부터 잠복기 상태로 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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