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위한 3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12일) 당 회의에서 전태일 열사의 50주기, 고(故) 김용균 노동자 2주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중대재해법에 대해 공감한 데 이어, 민주당도 자체 법안을 내며 변화를 보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민주당 법안의 경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법 적용 유예기간 4년을 둔 게 아쉽다며, 3당 대표가 모여 중대재해에 대한 처벌의 하한선, 유예 기간 등을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세월호·가습기 사건과 같은 대규모 참사에 최소한의 책임을 지는 방안을 만드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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