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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日 사죄 안 하면 영원히 전범국...법적 책임 물어달라" / YTN

2020-11-11 3 Dailymotion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법정 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가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전범 국가로 남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14살에 조선의 아이로 끌려가 이젠 대한민국의 90대 노인이 됐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우리 정부가 문제 해결에 속도를 못 내고 있는 만큼 법원이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과 배상 책임을 분명히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이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들은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지난 2016년 12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소장을 송달받지 않으며 재판이 지연됐고, 결국 법원이 공시송달 명령을 내린 뒤인 지난해 11월에야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13일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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