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IOC와 협의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노태강 주스위스대사와 추규호 주교황청대사 등 신임대사 10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 대사에게 문체부 차관 때 쌓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인연을 잘 살려달라면서 "도쿄올림픽 남북 동반입장과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IOC와 잘 협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노 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른 대사들에게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교민의 안전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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