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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효과 코스피 상승....환율 하락 / YTN

2020-11-09 0 Dailymotion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임에 따라 우리 증시에서 코스피는 30포인트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6.5원 하락해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병한 기자!

오늘 주식시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가 전장보다 30.70포인트, 1.27% 오른 2,447.20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3포인트 상승한 2,438.63에 시작해 강세를 유지하며 2,450선에 다가섰습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4.43포인트, 1.72% 오른 851.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에서 이른바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타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94% 오른 7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습니다.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3사로 엮이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6.81%와 10.95% 올랐습니다.

또 풍력 발전기 업체 씨에스윈드가 15.49%, 태양광 업체인 한화솔루션과 OCI가 각각 8.98%와 6.14%가 오르는 등 신재생 에너지 회사들의 주가도 급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6.5원 내린 1,113.9원에 마감해 약 22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갈아치운 것은 물론 지난해 1월 31일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환율은 0.4원 내린 1,120.0원으로 출발한 이후 하락 폭을 키워나갔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되면서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고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달러 약세 전망에 힘을 실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1109162643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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