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 이래 모든 영부인들은 직업이 영부인이었죠" /> 미국 건국 이래 모든 영부인들은 직업이 영부인이었죠"/>
¡Sorpréndeme!

교수 영부인 질 바이든 "강의는 계속"…'투잡 영부인' 탄생

2020-11-08 13 Dailymotion

【 앵커멘트 】
미국 건국 이래 모든 영부인들은 직업이 영부인이었죠.
그런데 질 바이든은 다릅니다.
질 바이든은 영부인이 된 후에도 현재의 대학교수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거든요.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저는 선생님입니다.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가르침은 계속 될 겁니다."

대학 교수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 8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질 여사의 말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질 여사는 남편이 부통령이던 2009~2017년에도 학교 일을 계속한 미국 최초의 '투잡 세컨드레이디'였습니다.

남편의 출장을 따라 함께 탄 '에어포스투' 안에서 시험지 채점을 한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아내가 큰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
- "질은 엄마이자 교육자입니다. 평생 교육을 위해서 헌신해 왔습니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