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바이든, 美 46대 대통령으로...현지 분위기는? / YTN

2020-11-07 2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김동석 /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현지 시간 7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핵심 경합주의 피 말리는 박빙 승부 끝에 대선 개표 5일째,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며 어렵사리 승자 타이틀을 얻은 겁니다. 현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동석 미주 한인 유권자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김동석]
안녕하십니까?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시 됐다는 보도는 며칠 전부터 나왔고요. 어제는 바이든 후보가 대국민 연설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승리의 쐐기를 박은 건 펜실베이니아였죠?

[김동석]
그렇습니다. 미국 국민 전체가 한 3일 동안 네바다, 애리조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네 군데의 개표가 지연되고 또 개표하는 상황을 알리지 않기 때문에 깜깜하게 막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펜실베이니아 토요일 오전 11시 반에 20명의 선거인단을 253에 보태면서 270 매직넘버를 넘어서서 46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라는 뉴스가 크게 터졌습니다. AP가 먼저 쓰고 CNN이 대거 보도를 하면서 거리는 축제입니다. 첫째는 시민들이 드디어 확정이 됐다라는 안심하고 안도하는 이런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펜실베이니아가 이러한 뉴스를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지금 현지 분위기 궁금한데요. 현지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김동석]
일단 나흘 만에, 이런 적이 없었죠.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렇게까지 지연된 적이 없었는데 일단은 대통령 선거 결과가 확정됐다라는 소식에 안도감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고요. 그다음에 대개 대도시 도심지에서 바이든 지지자들이 준비하고 있다가 굉장한 환호를 하는 모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점점 오후에 들면서 이러한 축하객들이 모여들고요. 아마 오늘 저녁에 각 도시권 내에서는 굉장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이런 게 지금 미국의 일반 시민, 국민들 분위기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밤이 축제 현장이겠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선거 전부터 우려됐던 폭력 사태도 이미 현실화한 상황인데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110805563331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