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트럼프·바이든 모두와 잘 가꿔온 소통채널 있어"

강경화 "트럼프·바이든 모두와 잘 가꿔온 소통채널 있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든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든 "양쪽 모두와 잘 가꿔온 소통채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쪽은 현 행정부의 공식라인이 있고, 바이든측 역시 여러 소통채널을 만들어놨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진 개표 현황에 대해선 "외교 장관으로서 누가 확정적이라고 말하긴 민감한 상황"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돼도 정부가 '톱다운' 방식의 북미대화를 제안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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