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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美 당선자 확정 안 돼"…’혼란’ 가능성 주목
"美 대선 결과 유동적"…관련 소식 중국 SNS 조회 1위
글로벌타임스 "누가 당선 돼도 美 분열 더 심해질 듯"
미국 대선이 혼란스러운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누가 돼도 상관이 없다'던 중국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반과 달리 바이든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나오면서,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 연결해 중국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중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에서 이길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자신의 승리를 확신 하고 있다는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이 소송 제기 의사를 밝혔고, 여전히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조금 전 중국 대표적 SNS 웨이보에는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 주에서 이겼다는 뉴스가 최다 조회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유동적으로 변하면서, 중국인들의 관심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관변 매체들은 연일 이번 대선이 과거와 달리 지지자들 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해졌다면서 혼란이나 후유증의 가능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이 되든, 앞으로 미국의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분열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기 대통령이 취임한다고 해도 이런 분열이 극복될 것 같지 않다면서 미국의 정치 체제와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초강대국인 미국의 이러한 불확실성이 국제관계와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각국은 여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중국 전문가의 의견도 소개했습니다.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인데요, 혹시 중국 매체들의 반응이 좀 달라졌습니까?
[기자]
어제까지는 누가 당선돼도 미국과의 관계 개선은 어렵다는 전망이 많았는데, 오늘은 미국의 차기 정부에 대한 촉구성 기대를 표시하는 기사도 눈에 띱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미국에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면 최우선 과제가 중국과의 신뢰 회복과 무역 관계의 정상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어제 밤 상하이에서 국제수입 박람회를 개막했는데, 이 행사에 GE, 화이자, 퀄컴 등 약 200개의 미국 기업이 참가할 거라고 전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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