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김연호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의 승자가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합주의 개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우편투표 결과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현지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미국 대선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연호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연호]
안녕하세요.
일단 조금 전 상황이라서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바이든 후보 기자회견 장면 보셨습니까?
[김연호]
네, 저도 방금 봤습니다.
어떻게 저희가 의미를 해석할 수 있습니까?
[김연호]
어제 밤까지는 굉장히 신중하게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트럼프는 사실상 승리를 선언해버렸지만 바이든 후보 같은 경우에는 승리의 길로 가고 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자 해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얘기한 반면에 지금은 앞서 보도가 됐겠지만 애리조나주하고 네바다주까지 바이든 후보가 만약에 승리를 하게 되면 사실 그동안 펜실베이니아주 얘기를 많이 했는데 거기에서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270명 선거인단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든 캠프 쪽에서는 사실상 승리를 자신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연설을 했다고 봅니다.
이제 270석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가장 주목되는 곳 한 곳만 꼽자면 어디입니까?
[김연호]
저는 두 곳을 생각했는데 한 곳만 하라면 애리조나주가 되겠죠. 거기서 만약에 이기게 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선벨트 지역을 전부 다 이기더라도 여기서 만약에 내주게 되면 뒤집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게 됩니다.
지금 다른 경합주도 남은 곳이 꽤 있잖아요. 미시간도 있고 노스캐롤라이나도 있고 조지아 이렇게 몇 군데 있는데 다른 곳 상황은 현재 어떻습니까?
[김연호]
남부 선벨트 경합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승리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가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거의 트럼프의 승리가 확실하고요.
방금 말씀드린 애리조나하고 네바다가 지금 초미의 관심사인데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어서 여기가 의외의 승부처가 될 수 있고요.
중서부 러스트벨트에서는 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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