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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흉기 테러 용의자는 튀니지 출신 21살 청년…터키·이란도 연대 선언

2020-10-30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프랑스 니스에서 발행한 흉기 테러 용의자는 튀니지 출신의 2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하는데요.
끔찍한 사건에 대해 유럽연합 지도자들뿐 아니라 터키, 이란에서도 연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태림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랑스 니스의 한 성당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 용의자는 북아프리카 튀니지 출신 21살 청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청년은 경찰에 체포되면서 아랍어로 "신은 가장 위대하다"라고 외쳤고, 가방에서는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 사본도 발견됐습니다.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무자비한 흉기 테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폰데어라이엔 /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 "(니스의) 흉악하고 잔혹한 공격을 규탄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광신과 야만 앞에서 단결하고 단호합니다."

이슬람권 국가들도 규탄에 동참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