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끝을 향해 달려가는 프로야구가 개인 타이틀 경쟁으로도 뜨겁습니다.
타격왕은 단 1리 차이로 3명이 경합하는데,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의 대결로도 흥미를 끕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규시즌 종료 5일을 남겨둔 현재 타율 1위는 0.353의 kt 로하스입니다.
2위 손아섭에 단 1리 앞서 있고, 그 뒤를 최형우가 2모 차로 쫓고 있습니다.
소수점 네 자리에서 세 선수가 경합 중이어서 안타 하나, 타석 하나에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득점은 1위 로하스부터 3위 김하성까지 1개 차이로 다닥다닥 붙어 있고, 도루도 박해민이 심우준에 단 1개 앞서 있습니다.
홈런, 타점, 장타율 1위가 확정적인 로하스가 타율과 득점왕까지 차지하면 5관왕에 등극합니다.
소속팀 kt의 2위 싸움과 맞물려 정규시즌 막판 최고 관심사입니다.
▶ 인터뷰 : 로하스 / kt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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