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의 역설로 그동안 우리나라도 맑은 가을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었죠.
그런데 이제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다시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이곳은 서울 남산입니다. 지금 시각이 오전 11시 반쯤인데요. 미세먼지가 없을 땐 이곳에서 북한산도 잘 보이는데 지금은 황사가 몰고 온 잿빛 먼지에 가려져서 산 형태만 희미하게 보입니다."
중국에서 발생해 어젯밤 우리나라로 들어온 황사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줬습니다.
오후 1시쯤 서울 중구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94㎍, 오후 2시엔 서초구에서 199㎍까지 치솟으며 매우 나쁨을 기록했고, 경기 화성시에선 1㎥당 256㎍이 측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오후 2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후에는 대전과 세종·충청·호남·제주 지역까지 황사가 뒤덮여 충남 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