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유통망이 부족한 지역 농특산물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죠.
경북도가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산업통산부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5.5% 떨어졌습니다.
반면 온라인은 16.9%p나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정착한 것입니다.
지역 농가들도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늘리고 싶지만 쉽지 않은 상황.
경북도가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홈플러스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경상북도 농산물은 면역에 굉장히 좋은 농산물이라는 품평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한테 인기가 있으리라…."
홈플러스는 농특산물을 적정가격에 구매하고, 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