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는 김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20분쯤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병실에 있던 간병인과 환자 등 2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병실에 불을 질러 환자 3명이 화상을 입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병원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으며, 환자와 의료진 등 30여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붙잡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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