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국�" />

지금 이 시각 국�"/>
¡Sorpréndeme!

국감에서도 옵티머스 논란..."권력비리" vs "금융사기" / YTN

2020-10-16 2 Dailymotion

옵티머스 최대 판매 NH투자…로비 의혹 쟁점


지금 이 시각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서도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를 두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NH투자증권에 로비나 외압이 있었는지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NH투자증권 사장이 옵티머스 측과 사전에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요?

[기자]
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의 84%를 판 최대 판매처입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외압이나 로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다뤄졌는데요.

먼저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비화했다며 질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관여한 바 없다고 딱 잘라 말했는데요.

다만 정 사장이 판매 승인을 결정 전에 옵티머스 측과 접촉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옵티머스 측에서 판매하려는 금융상품이 있다며 담당자를 연결해 달라는 전화가 왔고, 담당자에게 메모를 넘겼다는 건데요.

정 사장은 이 과정에서 지시나 영향력을 행사는 없었고 자주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누군들 전화번호를 주면 압력으로 생각하지 않겠느냐며 로비와 외압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 사건은 금융사기라며 공세 차단에 나섰습니다.

사모펀드 활성화 과정에서 목적에 벗어난 일이 생긴 것이고, 라임과 옵티머스 측이 책임을 지는 게 분명하다고 밝혔는데요.

또 NH투자증권의 펀드 심사 부실이 원인이라며 외압설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옵티머스 펀드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사실이 드러났죠?

[기자]
네.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지난 5월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라는 문건을 작성했습니다.

여기엔 정부나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 있다고 적혀 있는데요.

수익자 명단에 진영 행정 안전부 장관의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진 장관은 본인 명의로 1억 원을,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각각 2억 원씩 모두 5억 원을 투자했는데요.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진 장관의 투자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진 장관은 예전부터 거래하던 NH투자증권을 통해 예금 이자보다 좋...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1615570375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