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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 속 점심시간 앞둔 뷔페..."발열체크·QR코드는 필수" / YTN

2020-10-14 2 Dailymotion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유흥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들도 하나둘 영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달 만에 정상영업을 할 수 있게 된 뷔페에도 점심시간 손님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한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가 나가 있는 뷔페, 영업이 시작됐나요?

[기자]
네, 조금 전인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제 뒤편 카운터에서 발열 검사를 받고 QR코드 출입 명부를 쓴 뒤 손님들이 하나둘 들어가게 되는데요, 자리를 잡은 손님들은 음식을 가지러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렇게 비닐장갑을 낀 채 공용 집게를 사용해야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 뒤 두 달 만의 영업이라 뷔페 측도 식기를 한 차례 더 소독하는 등 방역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설명합니다.

월요일부터 영업제한 조치가 풀렸지만 두 달 동안 그만둔 직원도 많고, 식자재 등 준비도 필요해 오늘에서야 영업을 시작한 겁니다.

뷔페에선 테이블 사이 간격을 최소 1m 이상 두고서 손님을 맞이해야 합니다.

영업장 규모상 지키기 어려우면 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이용자끼리 좌석이나 테이블을 한 칸 띄어서 이용하게 해야 합니다.

음식을 담으러 가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건 마스크를 쓴 채 서로 1m 이상 거리를 두는 겁니다.

또 공용 집게 등을 이용할 때 비닐장갑을 껴야 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이 적용돼 뷔페나 노래연습장을 포함한 집합제한시설 12종에선 위에 언급된 방역 수칙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요, 지금은 계도 기간이지만 다음 달 13일부터는 과태료 처분이 있습니다.

식사를 시작하면 마스크를 벗게 되는데요, 전문가들은 뷔페나 식당에서 감염을 최대한 막기 위해 식사 전,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짧은 담소를 나눌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거리 두기 1단계 조정 뒤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절실한 만큼 뷔페나 식당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구리시의 한 뷔페에서 YTN 정현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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