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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집 7명 확진…광주에선 12일 만에 확진자

2020-10-12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원장, 교사 등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광주에서는 12일 만에 확진자가 나왔는데,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전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이 어린이집 원아 3명과 교사 2명 그리고 원장과 직원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전날 확진된 원아로부터 감염된 겁니다.

당시 교사들을 제외한 원아들은 24개월 미만이어서 수업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정해교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질병관리청에서는 24개월 미만 어린이에 대해선 마스크를 착용 시 건강의 우려가 있다고 해서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과 원아, 그리고 직원의 가족 5명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먼저 확진된 원아...